Thursday, January 15, 2015

[밑줄 긋는 엄마] #2

 
#2.

'먹고 대화하고 집을 청소하는 것처럼 평범한 행동도 신성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우리가 그 행동을 신성한 의식처럼 하면 된다.
(중략)...
삶이란 결국 인식의 문제다.평범한 일상생활을 의식을 통해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로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인생을 잘 사는 것은 일종의 습관이며,의식은 잘 사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의식에 의미와 매력을 부여하면 삶의 온갖 영역은 풍요로워지고 만족과 신비,평화,질서가 찾아온다.
의식은 일상을 신성하게 만들고 우리 세계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 중.

일상을 여행하듯 산다면 매 순간은 더 즐겁고 빛날 것이다.평범한 아침 창밖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도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 못지 않은 행복이 되리라
 


 
그림: 유근택
아침, 한지에 수묵채색, 104×133㎝, 2014 [사진제공=OCI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