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2, 2012

[My thou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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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이후부터 무언가를 꾸준히 공부한 적이 없었다.
6개월 간의 교리 수업과 필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학습의 뿌듯함을 느낀다.
살면서 배우고 공부할 것이 산더미만큼 아니 무한해서 좋다.
의미있는 배움으로 나를 채우다보면 언젠가는 조금이라도 그에 가까운 사람이 되겠지..
하는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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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결국 인내와 창조의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내할 것이 수없이 많다.삶이 어렵지 않다는 건 그만큼 하고싶은대로 말하고,표현하고
행동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그러나 대부분에게 삶은 결국 인내이다.
어른이 갈수록 참아야할 것은 너무 많아진다.(사실 어른은 그걸 다 참아내고 관망할 수 있는 예순은 되어야 된다고 한다.맞는말이네...)

그러나 창조라는 또 하나의 재미가 있다.
삶의 모습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성격이 만들어낸다.우리는 그 모습을 창조할 수 있는
어찌보면 매우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매우 길고도 한없는 인내를 요하는 흥미로운 작업.

결론.Life is good.(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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