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15, 2014

[My Story] Be happy.일상 속에서.

문득 이 블로그의 컨셉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조그만 제품하나에도
브랜드와 로고가 있고 컨셉이 있는데 최소한 나의 블로그도 어떤 컨셉 하나쯤은
가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비록 몇 명 들어오지 않는 블로그이지만.

컨셉을 정하면 그 안에 갇혀 생각을 다 드러내지 못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이 블로그의 제목처럼 be happy.라면 삶의 행복한 단면만을 보여줘야하다는 강박관념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그래도 I'm happy가 아니라 다행이다.

그치만 제목 하나 쯤은 있어야하지 않을까.내가 왜 인적이 드문 이 블로그에 글을 썼는지,앞으로도 왜 써나갈 것인지에 생각해본다.
일상 속의 행복.그게 이유다.
내게 있고 누구가에게도 있는 수많은 일상들.그리고 그 속의 행복들.
거창하지 않아도 별게 아니라 생각될지 몰라도,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결국
일상 속에 있다는 믿음이 내겐 있다.이왕이면 그 순간들을 음미하고 간직하고 싶다.기록의 과정에서 나는 간과할 수 있는 일상의 순간을 더 관찰하고 감탄할 수 있을 거다.

그래서 블로그 제목에 문구 하나를 추가했다.일상 속에서.


2 comments:

  1. 무난한 선택을 하셨네요. ^^
    가끔들려 눈팅만 하고 가던 팔로어입니다. 반갑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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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반갑습니다.저도 글 잘 읽었습니다.
    일상의 이야기에서 따뜻함이 전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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