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 눈이 내린다.이 곳 뉴저지에서 처음 겨울을 맞아 눈이 내렸을 땐
강아지처럼 뛰어다니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눈이 소복히 쌓인 정경도 이뻤고
함박눈이 쏟아질 때 느껴지는 평화로운 정적도 좋았다.
하루 이틀..이 아닌 여러 날 눈이 쏟아지면서 눈이 조금씩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외출을 할 때면 삽으로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한시간이 걸릴 정도니..
따뜻한 곳이 그립고 습기많은 여름날씨마저 그리워진다.
그러나 우리에겐 사계절이 있기에 따뜻한 '봄'을 기다려본다.
함박눈이 쏟아지던 날,엄마가 남긴 soon to be 손녀 '레아'
지금쯤 그곳에도 봄이 찾아오셨겠네요. ^^
ReplyDelete이름 지으신 걸 보니 믿는 가정이신듯 합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모든 사람에게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