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8, 2014

[My Story] 따뜻한 곳을 찾아서

뉴저지의 겨울은 너무 길다.
몸을 움츠리게 하는 추위와 네다섯시면 숨어버리는 해 덕분에..
겨울이라는 계절의 체감 길이가 반 년은 되는것같다(?).
이제 눈 오는것도 그리 반갑지 않고.
봄이 무척 기다려진다.봄.봄.봄...언제 올꺼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우리 이러지말고 따뜻한 곳으로 떠나자!
여행지는 플로리다의 Fort Lautherdale.
미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우는 곳.왠지 사람 북적이는 마이애미보다
한적하고 좋을 것 같아 결정했다.마이애미와 이삼십분 밖에 걸리지 않아
차타고 가볼수도 있고.
결과는 매우 만족.너무 북적대는 관광지스럽지 않았다.
특히 동양인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심지어 우리가 지나가면
동양인이라 한번 쳐다보고 배가 부른 나의 모습에 두번 쳐다본다.

따뜻한 햇빛 아래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나흘.
(중간 중간 임산부 운동이란 명목하에 혹독한 걷기의 시간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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